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나후네 케이지 (문단 편집) === [[마이티 No. 9]] 사태 === 상술했듯 2016년, 캡콤 퇴사'후 이나후네는 록맨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마이티 No. 9]]을 만들겠음을 밝혔다. 록맨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나온 선언이었기에 록맨 팬들은 열광하였고 이후 컨텐츠/플랫폼 위주의 1차 킥스타터에서 최소 목표량을 몇 배나 넘기는 등 게이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마이티 No. 9은 '''역대급 실패작이자 최악의 [[킥스타터]] 게임'''이 되어버렸다. 이나후네의 명성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본격적으로 이나후네가 유저들로부터 비판받기 시작한 것은 2차 펀딩 시작 시기였다. 이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킥스타터에서 400만 달러나 되는 금액을 모았는데 왜 또 모금을 받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킥스타터 당시에 성우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었으므로 추가 펀딩을 받는게 맞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달갑게 느껴지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2차 펀딩에서 그치지 않고 이후 제로를 오마주한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등장시키는데 19만 달러를 더 모금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펀딩 뿐만 아니라 테스트판의 낮은 그래픽, 계속되는 출시일 연기[* 최초엔 2015년 4월 발매 예정이었지만, 딥실버와의 공동 퍼블리싱과 더불어 게임을 더욱 더 다듬기 위해서 2015년 9월로 발매일을 연기하였다. 그러나 동년 8월경에 '''또''' 연기했고, 결국 16년 1월에 한번 더 연기했다. 이로써 발매일만 3번 연기한 셈.] 등으로 인해 이나후네는 본격적으로 욕을 얻어먹기 시작한다. 그나마 연기해서 내놓은 [[마이티 No. 9]]의 3차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일반 모바일 게임, 심지어 퀄리티만 보면 3D로 내놓아서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은 [[록맨 X7]]보다 더욱 떨어지는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의 모금액인 210만 달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돈을 시궁창에 넣었냐며 유저들이 격노하였다. A급 게임 하나 개발되는 비용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퀄리티를 봐선 모금액을 다른 용도에 썼을 가능성도 농후하다는 의견도 수없이 나왔다. 결국 게임이 완성되고 정식 출시될 때는 '''그 저질 퀄리티 그대로 나와''' 록맨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마이티 No.9은 최악의 결과로 막을 내렸다. 네이버나 루리웹 등지를 가봐도 이나후네에 대한 평가가 매우 안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뭔가 대단한 걸 만드는 것처럼 말해놓고 정작 그 결과물이 많은 팬들이 원했던 것과 전혀 달랐으며 연이은 발매 연기에 쓸데없는 입털기 등으로 이미지가 확실히 추락했다. 본인의 캡콤 시절 발언인 "[[무슨 판단이냐,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를 스스로 실천해 버린 셈이다. 더욱이 이나후네는 온갖 문제로 말이 많은 와중에 레드 애쉬라는 새로운 킥스타터 프로젝트를 열었다. 이미 앞의 사례들로 인해 유저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할대로 상실하였기에 킥스타터 펀딩에 실패(마넘나도 이와 같은 형태로 진행되었지만 이때에는 록맨 시리즈의 팬들이 이나후네를 신뢰하고 있었고 후속작에 갈망이 컸기에 많은 이들이 후원을 결정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마넘나로 피를 본 이들은 이 어이없기 짝이 없는 짓에 어울려 줄 이유가 없었다)했다. 마넘나 관리도 못하면서 무슨 깡으로 레드 애쉬 킥스타터를 연 거냐는 비난이 많다.[* 이 레드 애쉬란 단어가 상당히 수상한데, 스펠링을 알아보면 REDASH, 즉 '''RE'''(영어에서 '다시'를 뜻하는 접두사)+'''[[록맨 대시 시리즈|DASH]]'''가 되므로 록맨 대시 시리즈의 리부트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킥스타터 방식도 완전히 잘못되었다. 서양 쪽 유명 킥스타터 출시 게임들의 사례를 보면 게임을 제작하면서 도중에 킥스타터 모금을 받고, 이것이 정상이지만 이나후네는 선 킥스타터 후 제작이라는 반대의 방식으로 모금을 받았다. 당연히 확인할만한 제대로 된 알파소스조차 없고 8개월 동안 만든 준비 자료들도 품질이 매우 조악하고 양도 부족했다. 펀딩 실패는 당연한 거다.[* 이후 [[쉔무 3]] 역시 이런 킥스타터로 비판을 받았는데 그나마 쉔무 3는 시리즈물이라 추억보정이라도 있었지만 레드 애쉬는 신 IP임에도 불구하고 컨셉아트와 조악한 데모만 던져주고 펀딩을 했다. 한술 더 떠서 레드 애쉬 프로젝트 시작 선언 이후 스크린샷 한 장도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다.] 마넘나의 대폭망으로 온갖 욕을 얻어먹은 이나후네는 인터넷 생중계에서 [[http://me2.do/FhT0D5Dw|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음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마이티 No. 9의 '''킥스타터에 참여했던 유저들이 참다 못해 [[소송]][[소송드립|을 예고하였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2344828|루리웹 링크]] 헌데 소송 이유가 상당히 충격적인데, '''이 게임이 발매된 지 반년[* 참고로 마넘나의 출시일은 2016년 6월 21일이다.]이 지났는데도 게임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돈을 줬는데 물건을 받지 못한 경우이므로 명백한 사기 행각이고, 사기죄로 해당된다. 2017년 1월 10일에 패키지와 킥스타터 보상품의 제작을 맡은 회사인 Fangamer에서 작성한 [[http://www.neogaf.com/forum/showpost.php?p=227823577&postcount=1|보상 지급 연기에 대한 답변글(영어)]]에 따르면 Fangamer는 발송 계획까지 다 세웠지만 '''콤셉트에서 계약금을 주지 않아 생산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빼도박도 못할 콤셉트/이나후네의 잘못이다. 2017년 7월 15일에 보상이 배송된다는 [[http://www.rockman-corner.com/2017/07/mighty-no-9-physical-reward-survey-has.html|메일]]이 보내졌다. 발매된지 1년도 넘은 시기지만 어쨌든 보상을 줬기 때문에 소송은 취소된 모양. 이후 킥스타터 펀딩 보상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는데, 퀄리티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1/read/30557242|심각한]]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33725|수준이다.]] 해당 후원자들은 '''"마지막까지 통수냐"'''라는 반응과 함께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107486|#]] 간단히 설명하자면 [[패밀리 컴퓨터|패미컴]]과 [[슈퍼 패미컴]] 스타일의 게임 박스와 매뉴얼을 후원자들에게 보내기로 약속했는데 문제는 패미컴용 박스가 슈퍼 패미컴 박스보다 작은데도 매뉴얼 사이즈가 같다.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보상을 원가절감해 메뉴얼보다 작은 박스를 보낸 것도 모자라 후원자들에게 박스에 들어갈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사실 이전부터 서양에서도 자잘한 킥스타터 사기 문제는 많이 있었지만 [[https://www.nerfnow.com/comic/1850|이 사태를 계기로 상당수의 게이머들이 킥스타터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나후네를 신뢰했던 팬들 역시 등을 돌리며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이나후네 케이지는 몰락하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